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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태풍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수재민들에게 한방의료를 시혜, 한의학이 對국민 치료의학으로 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2일 이상운의무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강릉병원(병원장 최성봉)에 환자진료를 위한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한방의료장비기증식은 한의협에서 이상운의무이사, 강릉한방병원에서 최성봉병원장 고병운진료부장 박효원 임승만 한방군의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2시에 실시됐다.
기증식에서 이상운이사는 “군진한의학의 발전 및 국군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의료장비를 지원하게 되어 국군장병들에게 효율적인 한방진료가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대해 최성봉병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군장병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방진료실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군강릉병원의 한방진료실에는 현재 한방군의관으로 임승만대위 박효원중위가 근무중에 있으며 기존 환자진료는 물론 수해주민및 순회진료등을 실시, 대국민 한방진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방진료실의 박효원중위는 “지금까지는 침치료를 중심으로 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나 앞으로는 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골 밝혔다.
국군강릉병원에 지원된 한방지원물품은 의료기기로 △적외선치료기 △광선치료기(TDP) △핫팩 △TENS(메디텐스) △초음파치료기, 소모품으로 초음파용 젤, 카트 등을 전달했다.
국군강릉병원은 총 250병상에 150개의 입원실을 가지고 있으며 군의관 및 간호장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한의사협회는 1군사령부, 3군사령부 등에 한의학이 군진의학으로써 정립한다는 차원에서 한방진료실 지원장비를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방군의원 확충과 더불어 군내 한방진료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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