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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봉사단, ‘동토의 땅 사할린’을 녹이다! ‘기적의 치료법’으로 소문난 한방의료에 매료돼 인산인해, 현지신문에도 대서특필돼 사할린에 ‘한의사 파견 및 한방의료센터’ 설립키로 진주환 부회장과 사할린주병원장,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해
□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한방의료봉사단이 ‘동토의 땅’,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市를 방문하여,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얼어붙었던 한인 동포들의 심신에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베풀고 귀국하였다. □ 사할린 거주 한인 동포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한방진료활동은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추운 기후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 등으로 고통받아 몸조차 가누기 힘들던 환자들은 침, 뜸, 부항 시술 등으로 증세가 호전되고 치료 효과가 즉각 나타나자 ‘기적의 치료법’ 등으로 부를 정도로 한방의료에 흠뻑 매료되었다. □ 사할린 한방의료봉사단은 유즈노사할린스크市의 아랄리아 요양원에서 짧은 진료기간 동안에도 감안해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쉬지 않고 진료를 계속하여 하루 평균 350여명, 4일 동안 1400여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였다. 진료대기가 길어져 번호표를 나눠주었으나 암표가 돌 정도였으며, 지역 언론에도 관련 기사가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 사할린 한방의료봉사단은 박용신(청년한의사회 공동회장) 단장을 비롯한 한의사 8명에 한의대생 1명과 스텝 1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이주로 인해 고통받고 이후 사회주의 경제체제 붕괴로 인한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각종 질병 등에 시달리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위로하고 현지 주민들에게도 우수한 한방의료를 제공하여 범인류애적 인도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진료활동을 실시하였다. □ 또한 이번 사할린 한방의료사업단을 후원하고 동행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진주환 부회장은 7월 24일, 사할린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공사 우리말 TV․라디오 방송국의 김춘자 국장과 ‘한의학 홍보 및 사할린 거주 한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어서 7월 25일, 유즈노사할린스크市 사할린주병원의 바실첸코프 안드레이 바레리예비치 병원장과 사할린에 ‘한의사 파견 및 진료’와 ‘한방의료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귀국하였다. □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지난 2006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하여, 국립 블라디보스톡 의학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유리 까멘스키 블라지미로비치 학장과 만나 한국 한의학과 러시아 동양의학의 학문적인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서 7월 17일에 ‘의향각서’를 체결하였다. □ 따라서 향후 대한한의사협회는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톡 등에 상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러시아에 한방의료를 진출시키는데 힘쓰기로 하였으며, 또한 가칭 ‘국제한방의료 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언어학습 및 문화이해 등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들에게 체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 별첨 : 사할린 한방의료봉사단 활동 관련 사진 1부. 사할린 현지신문(새고려신문) 관련기사 복사본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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