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관 32기 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이 지난 19일 대전 국군군의학교에서 열려, 한의군의관 30명을 비롯 총 7백97명의 초임장교가 탄생했다.
국군군의학교는 19일 학교 연병장에서 국방부 차관보를 비롯한 국군의무사령관 및 각군 의무감, 후보생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사관 제32기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식에는 3사관학교에서 7주, 군의학교에서 2주등 총 9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의군의관 30명을 비롯 군의 및 치의병과 7백97명이 배출되어 현역군의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훈시를 통해 국방부 오치훈차관보는 “군의관으로서의 전문적인 능력과 덕성을 바탕으로 환자를 내몸과 같이 생각하고, 항상 정성을 다하는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진료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 2백74명이 전국 각 지역 보건소에 배치된데 이어 한의군의관도 30여명이 배치됨으로써 한의학의 공공의료확립이라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잇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경희한의대를 졸업한 노기환 육군대위가 국군의무사령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에앞서 16일엔 이상운 한의협 의무이사가 국군 군의학교에서 훈련중인 한방군의관 후보생을 격려차 방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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